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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머지플러스 환불 '가입자 10만명 사기 혐의' 대표 남매 실형

김이기자 2022. 11. 10.

머지포인트 머지플러스 환불 '가입자 10만 명 사기 혐의' 대표 남매 실형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지플러스는 머지머니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선불 충전금 방식을 20% 할인 혜택으로 많은 판매가 되었지만 주요 가맹점이 계약 해지가 되면서 고객들의 환불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머지포인트

머지포인트 란? 2018년 머지플러스에서 출시한 상품입니다. 마트 및 카페, 편의점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입니다. 이밖에 200여 개의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협력해 놓았습니다.

머지머니는 10만 원 상품권을 20% 할인된 단돈 8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머지포인트
머지포인트

사건의 발단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10만 원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소비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8만 원만 내면 머지머니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피고인들이 제시한 20% 할인의 방법이 다른 기술을 활용한 원가 절감이 아니라 적자 감수를 하면서 판매하는 방식이라서 절대 흑자 전환을 할 수 없는 운영 방식이었습니다.

 

이를 알고도 2020년 5월~ 2021년 8월까지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는 회사 적자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입자 고객 57만 명에게 2521억 원 머지머니를 판매했습니다.

 

사기 혐의 부분은 머지머니 모바일 상품권 특성상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선불 전자지급수단에 해당합니다.

또한 VIP 구독 서비스까지 전자지급 결제 대행업에 해당되지만 머지포인트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는 금융위 등록을 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한 점이 유죄로 인정되었습니다.

재판 1심 결과

서울 남부지법 형사 11부 성보기 재판장은 11월 10일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권보군(35), 권남희(38) 머지포인트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를 '징역 8년과 4년 각각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머지포인트 머지플러스 환불 '가입자 10만 명 사기 혐의' 대표 남매 실형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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